'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가 지난 18일(화) 오후 2시 신세계병원(원장 김한주·본지 이사)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최된 열린특강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힐링멘토인 혜민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라는 주제로, 전북도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및 대상자, 일반시민 등 300여명의 참여로 이루어 졌다.

  혜민스님은 특강을 통해 "완벽하지 않은 나 자신과 타인을 사랑하고 수용하는 따뜻함을 배움으로써 완벽하지 않은 나, 불완전한 세상이지만 그들에 대한 사랑만큼은 온전하다"는 사실을 전했다.  강연 후반에는 '마음치유'를 위해 스스로 다독이는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혜민스님은 마음 치유학교 교장이자 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의 저자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특강에서는 신세계장학사업 일환으로 전북도 26개 학교, 39명의 학생 중 2명의 학생이(금산중·고등학교) 대표로 신세계장학금을 전달받기도 했다.

혜민스님이 마음치유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동준 시민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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