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남중 4회 졸업생들이 한국의 고승들에 의해 창건되고 담징의 금당벽화가 있는 동대사앞에서 우리 순결을 찾아 기뻐하며 단체사진으로 기념을 남기고 있다.

  봉남중4회 동창회(회장 김용연)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테마가 있는 특별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을 주관한 봉남중4회 동창회 김용연회장은 "어느 행사보다도 뜻 깊고 행복한 테마가 있는 일본여행을 동창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마냥 즐겁다"고 말하면서, "우리 선조들의 얼이 담긴 일본 곳곳을 함께하면서 우리역사를 고찰하고 힐링하는 일거양득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3박4일의 일본여행(오사카-교토-고베-나라-뱃부-후쿠오카)을 기획했던 문정의총무는 "이번 행사가 성사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김용연회장과 공사다망한 가운데에도 시간을 하례해 같이했던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같이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김용연회장은 동창들에게 여행경비로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많은 경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상 깊었던 여행인 만큼 SNS를 통해 소감을 남기는 등 동창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봉남중4회 동창들은 해년마다 해외여행을 구상하고 있으면 3년후에는 크루즈여행 계획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준 서울명예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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