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옥자문위원이 향우들의 만사형통을 위해 건배사를 하고 있다.

재노원강북김제향우회(회장 박창현) 정례모임이 지난달 25일 오후 6시30분부터 상계역 인근 남원골추어탕에서 있었다.  김광남고문, 김현태전회장, 김종옥자문위원, 노원서비스공단 김종만이사장과 회원들이 모인 이날 회의에서 박창현회장은 "올 한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임원진과 회원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송년모임은 재경김제향우회에서 주관하는 송년행사로 대신하며 내년 신년행사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재경김제향우회에서 주관하는 송년행사에 많은 향우들이 함께하여 향우의 정을 나누고 뜻 깊은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김종옥자문위원은 건배사를 통해 "우리 김제향우들이 노원강북지역에서 활성화된 모습을 보니 김제인의 한사람으로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도 끈끈한 정을 나누면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져 더욱 견고한 향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남고문은 "노원강북에서 창립시 노고를 함께해준 많은 향우들에게 감사하며 더욱 발전해 나가는 김제향우회를 볼 때마다 초대회장으로 창립의 보람을 느낀다"며 "김제향우회가 노원강북지역에서 최고의 가치를 가질 수 있는 모임으로 승화"해 나가기를 소망했다.

  고향을 떠나 머나먼 곳에서 희로애락을 같이하는 노원강북김제향우회를 통해 서로의 발전을 지원해주고 안내해 주고 함께해주는 아름다운 동행의 자산으로 영원히 남아 길이 빛낼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병준 서울명예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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