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가 지난 6일 시청 지하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는 5월 15일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19일 서류심사 및 체력검정을 실시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3명을 선발했고, 지역지리와 실정에 밝은 산불감시원 35명을 해당 읍·면·동에서 자체 선발했다.

  시는 이번달 말까지 논·밭두렁 소각 등 산불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오는 3~4월 중에는 소각금지기간을 정해 불법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입산객이 증가하는 주말 주요등산로에서의 산불방지 홍보활동과 더불어 산불취약지역에서는 산불진화차량을 이용한 계도방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산불방지대책본부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 전 발대식을 갖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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