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이 지난 8일 자유학기 진로교육 및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유학기제의 전면 시행으로 인해 관내 학교들의 기관 진로체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실시된 이번 업무협약에는 ▲교육복지 ▲예술지원 ▲재활승마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영세)과 중학생 대상의 진로직업체험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지부장 전영길)가 참여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 양질의 진로체험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효순 교육장은 "지역의 좋은 체험처인 농협과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직업 멘토로서의 역할을 당부한다"면서, "이번 MOU가 실질적인 교육 협력이 될 수 있도록 실무진의 구체적인 노력이 있어야 됨"을 강조했다.

교육지원청이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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