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죽산초등학교 제43회 동창회(회장 고정민)의 새 집행부 구성을 위한 임원회가 지난달 25일 서울 사당동 인근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임원회는 ▲명예회장 서용석 ▲부회장 이병준·장방임 ▲총무 라명희 ▲재무 김기순 ▲홍보 박용희 ▲조직관리 이성환향우로 구성하고, 전임회장단으로 조직된 자문위원(위원장 김종기)과 함께 향우 및 고향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집행부가 주관하는 동창회 주요행사에는 다음달 22일 태안솔밭길과 튤립축제, 글램핑캠프 등 정례모임 및 수시 임원모임을 추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했다.  서용석 전 회장은 중국에서 영상축사를 통해 "새 집행부의 구성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고정민회장을 중심으로 멋진 동창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고정민 회장은 "그간 서용석회장을 중심으로 동창회 운영이 잘 됐었다"고 말하면서, "그동안 전개해 온 각종행사를 중심으로 새 집행부가 구성된 만큼 시대와 나이게 걸맞게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동창들에게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재경죽산초 제43회 동창회 고정민회장(정우피앤피 대표이사)이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2017년도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이지선 서울객원기자  zishan08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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