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벽골제권역농촌종합개발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역발전위원회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포괄보조사업에 대한 사업기획과 집행, 성과 등을 지난해 11월 설명회를 기점으로 지난달까지 3차(1차 서면, 2차 현장, 3차 최종심의)에 걸쳐 종합적으로 심의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부문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시는 이를 대표하는 우수사례로 '벽골제권역농촌종합개발사업'을 추천해 벽골제권역을 중심으로 한 '에듀-튜어리즘'이라는 선도모델이 관심을 받았다.

  벽골제권역은 지난해 11월 농식품부 공모에서 '농어촌 인성학교'로 지정받음으로써 관광에 창의·인성의 교육적 요소를 접목해 교육과 농업관광, 사계절 농촌체험이 어우러진 농업 6차산업 육성 및 지역공동체 복원 노력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지역발전위원회주관으로 10월 중순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으로 기관 표창 및 유공자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며,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배포할 계획이다.

안소희 기자  shan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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