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고 한의대 동문회(회장 이승현)가 어르신을 위한 무료한방의료봉사를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용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한방의료봉사활동은 용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수)가 주관하고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과 우리한방병원(원장 박종원)의 후원하에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용지면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해 침, 뜸 물리 치료 등 한방진료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지역 의료혜택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했다는 평이다.

  이승현 회장은 "어르신들 한분 한분을 뵐 때마다 집에 계신 부모님 생각이 들어 더욱 정성을 기울였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상산고 한의대 동문회원들이 용지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안소희 기자  shan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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