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사회복지관(관장 김희곤)이 이웃과 공감하는 예술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레인보우콘서트 4번째 이야기 '초록'을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김제여중 강당에서 진행했다.

  100여명의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중학생들이 생각하는 나눔문화 인식도에 대한 사전조사를 기본으로 내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문화축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실시됐다.

  레인보우콘서트 '초록'은 전주청년단체 '청년들'의 대표이자 이름없는 학교 대표로 활동중인 송재한 작가를 초대해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졌다.

  김희곤 관장은 "올해 4번째로 진행된 레인보우콘서트에 많은 학생들이 공감하고 소통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우리 청소년들에게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가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호열 시민기자  happyhoy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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