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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역사를 가르치자"어린이 마을역사학교 열려
  •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 승인 2017.09.1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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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아주 특별한 역사학교가 열렸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역사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잊지 않고 기억하길 바라는 지역의 어른들과 아이들이 모인 것이다.

  역사학교는 평소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문병선·이정자·김희영)과 김제사회복지관(관장 김준수), 김제역사연구회(회장 박찬희)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역사학교가 이번에 방문한 주요 유적지로는 일제강점기 우리시를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역사를 기억하고자 아리랑 문학마을, 해학 이기선생 생가, 하시모토 농장, 서강사와 남강정사를 비롯한 다양한 유적지를 방문하며 아이들에게 우리민족의 긍지를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역사학교는 실제로 일제강점기를 겪은 마을 어르신 중 올해 102세를 맞이한 한맹순 어르신이 직접 문화해설을 맡아 참여한 40명의 아동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었다.

  역사학교에 참여한 조현경 학생(검산초 5학년)은 "역사학교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으며, 특히 102세 할머니의 생생한 증언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역사학교를 통해 일제강점기 수탈의 현장을 견학했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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