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이동준 시민기자단장이 제19회 지평선축제와 함께하는 '디지털 사진공모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1위를 기록했다.

  디지털 사진공모전은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치러진 지평선축제를 소재로 한 디지털 사진 중 우수작에 대해 매년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제시지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동준씨의 '회전'이 금상을 받은데 이어 조주연씨의 '벽골제 핫플레이스'와 조한별씨의 '용왕님이시여'가 은상을 차지했다.

  이어 동상에는 박용구씨의 '초가집만들기체험', 이수진씨의 '새끼꼬기는 내가 최고', 임인영씨의 '세계국기를 찾아라', 정선화씨의 '형벌체험', 정해숙씨의 '준비되었나요'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지만 수상작들의 전시회는 물론 상장조차도 없었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지평선누룽지'가 상품으로 차등지급 됐으며, 이동준씨는 이번 공모전에서 받은 상품을 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사진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조주연씨의 '벽골제 핫플레이스'

안소희 기자  shan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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