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시 19개 읍·면·동사무소 및 시청 민원실에 '책읽는 쉼터'가 문을 열었다.

  책읽는 쉼터는 한국구세군단체와 시민들이 기증한 도서 2천여권을 활용해 시민들이 민원업무를 보며 책을 접하는 등 독서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책읽는 쉼터는 향후 자체적으로 지역주민들의 책을 기증받아 서가를 채워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책읽는 쉼터가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잘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서기증 등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540-4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책읽는 쉼터가 19개 읍·면·동사무소 및 시청 민원실에 조성됐다. 사진은 성덕면에 조성된 책읽는 쉼터

안소희 기자  shan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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