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석)와 익산시 동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소병균)가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지난달 29일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두 지역의 상호이해를 시작으로 양지역 참석자 소개, 양기관대표 인사, 자매결연협약서 낭독 및 기관대표 서명, 협약서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죽산면은 두 지역 특성의 장점을 살려 지역 간 화합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활성화 하고, 공동발전과 주민들에게 실질적 소득증대는 물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석 위원장은 "동산동과 자매결연 맺은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결연을 시작으로 양측 주민자치위원회가 경제적·문화적으로 서로의 장점을 배워나가는 한편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해 미래를 함께 열어갈 동반자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백구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도 서귀포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가 우리시를 방문해 아리랑문학마을을 견학하고 감귤, 지평선쌀 등의 각 지역 농특산물 판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은희 백구면주민자치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양화가 요구되는 사회에서 주민자치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상호 교류 방문을 통해 주민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의 행복을 견인하는 단체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죽산면주민자치위원회와 익산시 동산동주민자치위원회가 상호간의 상생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서귀포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가 상호교류를 위해 우리시를 방문했다.

선정환 시민/객원기자  sjh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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