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가 시 집행부를 대상으로 다음달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9일간 실시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서백현 의원(사진), 부위원장은 이병철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시의회 행감특위는 제214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에 실시되는 행감을 앞두고 시민과 소통하고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시의회 홈페이지와 현수막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 한 후, 제보를 받아 내실있고 심도있는 감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행감특위 서백현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집행부에서 추진했던 각종 사업과 시정 전반에 관해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점검하고 평가 하겠다"면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의 위법·부당행위, 예산 낭비 사례 및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었던 불합리한 관행 등을 바로잡는  감사가 될 것이다"고 밝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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