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엔에스 케이테크 공병채회장이 신풍동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써 달라며 1천만원을 신풍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공병채 회장은 우리시 월성동(신풍동)이 고향으로 현재 경기도 안산과 화성, 아프리카 등지에서 자동차부품 7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천만원씩 7년간 지속적으로 기탁한 바 있다.

  해마다 기부한 기탁금은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지원 됐으며, 생계곤란 가정 등에게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힘을 주는 한편 장애인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독거어르신 삼계탕 나눔 등 신풍동 맞춤형 복지허브화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됐다.

  공병채 회장은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지속적으로 보태겠다"고 전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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