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이 축산육성대상에서 전국 2위를 달성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 전국 2위를 달성하며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2017년도 축산육성대상 시상식에서 상패를 받았다.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축산육성대상은 전국 140여개 축협을 대상으로 판매량 향상 및 계통간 상생에 앞장서는 선도축협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경제사업 추진 의욕을 고취하고자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창수 조합장은 이날 시상식장에서 "축산육성대상에서 2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조합원들의 활발한 조합사업 이용과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노력한 결과물이다"면서, "지난해 쉼 없이 노력해준 임직원과 조합원들에게 이 공을 돌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해 축산육성대상 수상 이외에도 전국 종합업적평가 3위, 클린뱅크인증 및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등 내실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조미정 기자  jomr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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