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사회복지관(관장 권경오)이 지난달 23일 '장애인활동지원사업 10+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은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활동보조인을 위한 자리로써 장애인이용자 및 활동보조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활동보조인의 공로를 표창하고 지난 11년간의 활동을 담은 사례집발간과 함께 사례집 낭독회, 이용자 소감발표, 사진전시회, 사업 영상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제일사회복지관은 지난 2007년 2월 23일 시에서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을 지정받아 현재까지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정신의 구현과 장애인의 건강향상, 사회활동의 증가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해 오고 있다.

  권경오 관장은 "함께한 11년을 발판으로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끊임없는 지원을 통해 중증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용자 및 활동보조인들이 중증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데 모였다.

조미정 기자  jomr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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