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김제향우회(회장 강완구)가 지난 17일 신논현역 9호선 주변 음식점에서 시와 간담회를 가졌다.

  박준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반드시 정의로 경제 도약하는 김제시민의 시대를 만들기 위해 민선7기 역점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우리시가 변화와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러 향우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관심이 필요하며 비록 몸은 떠나있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 발전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축하연을 겸한 간담회에서 강완구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은 "김제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박 시장이 혼신의 힘을 다해 주리라 믿는다"며, "향우회원 모두가 고향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어 시 박민우 기획감사실장의 민선7기 비전 설명이 진행됐으며, 최규성 지도위원장(농어촌공사 사장)은 건배사를 통해 재경김제향우회와 시의 협력으로 김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이 외에도 간담회에서는 향우회와 시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재경김제향우회와 함께하는 시정간담회가 서울에서 있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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