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벽골제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지평선축제의 대표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접수를 받는다.

  사전접수 프로그램은 ▲벽골제 쌍룡 횃불 퍼레이드 ▲지평선 쌀 강정 한반도 만들기 ▲도전 2033 글로벌 제기차기 ▲모락모락 아궁이 쌀밥짓기 ▲글로벌 지평선 쿠킹 클래스 ▲지평선 야한밤에 ▲세계인 대동 연날리기 ▲비거(글라이더) 경연대회 ▲가족대항 행복한 초가집 만들기 ▲지평선쌀 전통 가양주 만들기 체험 등 총 10개 프로그램이다.

  특히 사전접수 프로그램 중 오는 10월 8일(월)에 열리는 ▲지평선 쌀 강정 한반도 만들기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마친 후 맛있는 쌀강정을 나누며, ▲글로벌 지평선 쿠킹 클래스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인기쉐프 오세득과 함께 우리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해 김제만의 레시피로 요리하고 음식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자에 한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체험프로그램 중 가족단위의 관광객과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인 ▲모락모락 아궁이 쌀밥짓기는 축제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하며, 시간당 30팀만 접수 받는다.

  축제 관계자는 "올 축제는 보다 강화된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며, "사전접수를 통해 축제장에서 기다리는 시간 없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체험프로그램 사전접수 기간은 다음달 21일(금)까지로 지평선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gimje.go.kr)에 접속해 우측 상단의 '축제 사전신청'을 클릭, 별도의 신청서식 다운로드 없이 접수하면 된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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