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새마을금고(이사장 박종권)와 시가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달 28일 '우리아이 생애 첫 통장개설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문제에 공동대응하고 지역 내 아이출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 1월 1일 이후 우리시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의 명의로 된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5만원이 지급되며, 개설방법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출생신고 후 가족관계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신분증, 도장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하나새마을금고에 제출하면 된다.

  박종권 이사장은 "지역주민을 기반으로 금융서비스를 연계구축을 하는 만큼 저출산극복 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지역경제가지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시 출산장려정책으로는 저출산극복을 위해 출산장려금 및 출산축하용품지원(마더박스) 등이 있으며, 내년에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요일 프로그램' 저출산극복 인식개선사업과 첫째아부터 출산장려금 지원확대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새마을금고와 시가 내년 출생아들에게 축하금 5만원을 지급하기로 협의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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