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애족정신 고취와 우리 민족 고유문화 선양을 위해 조직·활동 중인 사단법인 민족혼선양회(회장 이갑순·이하 선양회)가 창립 9주년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선양회는 우리 민족의 자긍심이 뿌리 채 흔들리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올바른 국가관으로 국가의 백년대계인 청소년 교육증진에 이바지하며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혼미해져가는 우리민족고유의 문화를 선양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0년 6월 창립됐다.

  5대 이갑순회장에 이어 6대회장으로 취임한 장명옥씨는 "임기동안 회원여러분과 혼연일체의 정신으로 선양회의 정신을 살려 자랑스러운 우리고유의 정신문화를 사회에 널리 알리고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이·취임식 후 선양회 회원들은 모두 모여 저녁만찬을 함께하며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새해에 대한 덕담과 각오를 다졌다.

민족혼선양회 창립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이 새만금컨벤션에서 있었다.

안소희 기자  shan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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