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면청년회(회장 김준식)가 지난달 21일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와 점심대접, 영화관람 등 문화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죽산면청년회가 지역사랑의 일환으로 매년 봉사활동을 이어 오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을 위한 효도행사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죽산면청년회는 지난 4년간 48개 마을에 합동 생일상 선물로 떡케익을 배달해 효를 실천한 바 있다.

  김준식 회장은 "회원들과 논의해 앞으로도 마음속에 감동으로 남아 오래토록 간직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요즘 같은 각박한 분위기에 청년회가 효문화 확산에 앞장서 매우 자랑스럽다는 평이다.

죽산면청년회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문화나들이를 진행했다.

선정환 시민/객원기자  sjh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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