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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밥 드시고 함내세요"코로나19로 힘든 이웃 위해
성덕면 양경철씨 찹쌀 기부

  성덕면 용소마을 양경철(71)씨가 코로나19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수확한 찹쌀을 선뜻 내놓았다.

  기초수급자에게 정부에서 제공하는 정부미(나라미)는 미질이 좋지 않아 햅쌀에 비해 밥맛이 떨어진다.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임을 안타깝게 여긴 양경철씨는 정부미에 찹쌀을 섞어 먹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창고에 보관했던 찹쌀을 모두 내놓았다.

  또 어려운 이웃들이 고루 나눠먹고 보관하기 좋도록 도정공장을 찾아가 5㎏단위로 밀봉포장해 120포를 지난 20일 성덕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양 씨의 선행은 이번만이 아니다. 연말연시든 명절이든 소리없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왔다.

  양경철씨는 "별거는 아니지만 우리의 이웃이 조금이나마 맛있는 밥을 드실 수 있다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성덕면 용소마을 양경철(우)씨가 강기수 성덕면장(우)에게 찹쌀을 전달하고 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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