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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각지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평선산단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인 소리소(대표 최향자)는 지난 19일 자체 생산한 마스크 2만장을 시에 전달, 앞서 지난 2월 직접 생산한 손소독제 2천개에 이어 대량으로 방역물품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

  소리소는 본래 한방화장품 제조 기업이었으나 금번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초 경영위기가 닥친 상황에서 과감히 업종을 추가하고 이달 초부터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생산하기 시작한 기업이다.

  현재 손소독제는 국내 공급은 물론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과 계약으로 약 16만개(4억원) 수출이 진행 중에 있으며 마스크 또한 생산기계를 추가 도입해 다음달 초부터 월 5천만장(100억원)을 생산하는 양산 시스템을 갖춰 국내 공급과 미국 수출을 본격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최향자 대표는 "우리시 방역물품 생산기업으로서 코로나19 방역에 일조하고자 지난 11일과 12일 처음 생산을 시작한 제품 2만장 전량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김적우)가 지난 15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전북서남상공회의소는 신재생 에너지와 미래형 자동차 등 전북지역 강점산업과 신산업을 연계하고 있으며, 관련 산업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

  김적우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지역주민들의 경영난, 실직위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 많은 분들이 하루 빨리 회복되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황산면에 소재한 마스크필터 제조업체인 선진글로텍(대표 박해경)이 관내 시설 및 저소득계층을 위해 지난 19일 마스크 5천장을 괘척했다.

  선진글로텍은 지난 3월에도 우리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 2500장을 기탁하는 등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박해경 대표는 "모두 힘든 시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우리시 방역관련 업체인 소리소와 선진글로텍이 시에 각각 마스크 2만장과 5천장을 기부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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