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발 집단감염 소식이 전파되자 선별진료소 앞에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14일과 15일 연속해 황산면 ㄱ요양원에서 코로나19 감염환자 발생소식에 우리시 전체가 휘청거리고 있는 가운데 ㄱ요양원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90대 남성으로 알려진 A씨는 지난 14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 방역당국이 실시한 역학조사에서 1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사망자 포함 15일 밤9시 기준 ㄱ요양원 관련 확진자 수가 기존 62명에서 4명(ㅇ양로원 최종 확진자 포함) 증가한 66명으로 집계됨에 따라 시는 또다른 추가 확진자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중이다.

  한편 사망한 A씨는 사망 당일 장례식장에 안치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리시 집단감염 소식이 전파되자 선별진료소 앞에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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