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문화
성인문해 거리시화전
  •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 승인 2021.01.05 22:57
  • 댓글 0

  성인문해 거리시화전이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검산동 여성친화의 거리에서 있었다.

  이번 성인문해 거리시화전은 늦깍이 한글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일상과 배움의 기쁨을 담은 시, 일기, 편지글을 모아서 전시한 것으로 한 글자 한 글귀 모두 삶의 애환과 가족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담은 46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거리시화전 전시에 걸려있는 자신의 글을 보면서 "이름 석자도 못 써서 그동안 받은 설움과 학교 문 앞도 못가 본 아쉬움은 어떤 말로도 표현이 안되지만 이렇게 한글자 한글자 배워서 글을 쓰고 내가 쓴 시가 걸려있는 것을 보니 눈물이 난다"며, "연필로 쓴 것이 아니라 눈물로 섰다. 이제 매일매일 나를 기록하는 것이 하루의 큰 일과가 됐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문해교육을 통한 소통과 사회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거리에 전시된 성민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작품을 시민들이 감상하고 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청진 시민/객원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