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호길)가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를 추진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신풍동행정복지센터 옆 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바자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농산물로 직접 조리한 먹거리와 각종 후원품으로 준비된 생필품이 판매됐다.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웃과 함께 바자회장을 찾은 주민들은 "맛 있는 음식을 먹고 필요한 생필품도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수익금이 이웃돕기에 쓰인다고 하니 더욱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에 최호길 위원장은 "늘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참여해 준 협의체 위원 및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가 신풍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있었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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