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김제촛불행동의 10번째 촛불집회가 지난 28일 저녁 5시반부터 요촌동 터미널로타리에서 있었다.

  5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이날 집회에서는 나인권 도의원과 김제촛불행동 신제균 위원장·황혜정 총무·오덕원 위원, 전주촛불행동 소민준위원장 등이 차례로 나서 일본의 핵오염수 방류 중단과 김건희 고속도로 국정조사 실시, 대일 굴욕외교 및 검찰독재 등을 비판하고 '김건희 구속과 윤석열 퇴진'을 촉구했다.

  이들은 터미널로타리 집회를 마치고, 시청사거리를 왕복하는 시가행진을 벌이면서 가두방송을 통해 "김건희 구속과 윤석열 퇴진을 이룰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김제촛불행동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는 회원을 모집해 서울 광화문 전국집중촛불집회에 동참하고,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뜻있는 시민들과 함께 지역에서 집회를 이어하고 있다.(문의:010-4616-1663)

'김건희 구속과 윤석열 퇴진'을 촉구하는 김제촛불행동의 10번째 촛불집회가 터미널로타리에서 있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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