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회관에서 준비한 따끈한 설렁탕이 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환경미화원에게 전달됐다.

  요촌동에 위치한 두꺼비회관(대표 박옥진)이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지난달 26일 금산면 독거노인을 위해 설렁탕 100그릇을 나누며 따뜻한 소식을 전한 두꺼비회관은 이튿날인 27일에는 광활면 취약계층을 찾아 따끈한 한우설렁탕 100그릇을 전달했다.

  이어 진봉면을 방문, 이곳에서도 저소득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설렁탕 100그릇으로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으며, 지난 3일에는 사랑나눔을 실천하고자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들을 위해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음식을 준비해 건넸다.

  두꺼비회관은 이번 행사 뿐만 아니라 평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박옥진 대표는 "겨울철 영양 잡힌 식단 섭취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평소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 만큼 항상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그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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