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병원에서 야간 소아청소년 진료를 시작했다.

  신풍동에 위치한 믿음병원(금성로 90)이 야간 및 휴일에도 문을 여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관내 소아청소년들이 야간·휴일에도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수 있게 됐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또는 휴일에 소아 경증 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월·화·금요일 저녁6시~새벽1시 ▲토요일 아침9시~저녁7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달빛어린이병원을 통해 관내 소아 환자가 야간·휴일에 진료받을 의료기관이 없어 인근지역으로 가는 것을 예방하고, 갑자기 아픈 아이들에게는 빠른 진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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