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재경
최광웅 전 포스코 부사장, 모교방문 특강1시간여 모교재학생 희망 북돋워
모교인 김제중에 지난 3년간 4천5백여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바 있던 최광웅 전 포스코 부사장(12회졸업.현 포스코장학재단 부이사장)이 지난 6일, 학교측의 초청으로 모교를 방문해 특별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최 동문은 나장균 김제중 교장을 먼저 만나 최근 발간한 자서전 <삶의 지평선을 바라보며 designtimesp=1417>를 전달하면서, “농부의 아들로써 ‘벼는 농부의 발걸음을 듣고 자란다’는 말을 굳게 믿었고, 성실성과 열정만이 내가 기댈 수 있는 유일한 배경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고 전하면서 “이 책에 두 번째로 실려 있는 수필 ‘영원한 마음의 고향, 김제중학교’편에서 밝혔던 것처럼 석교에서의 등하교길에 바라보던 그 끝없는 지평선이 나의 꿈을 이루어지도록 만들었기에 그 경험을 후배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3시부터 1시간여 진행된 전교생 특강에서 최 동문은 “공부하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고 말해 학생들로부터 박수를 받은 다음 “중학교때의 음악실력이 결국 평생의 노래실력으로 지금도 회식자리에서 그만큼만 부르고 있다”고 말하며 “주어진 여건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중학교 시절에 갖는 것이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갖게 해준다”는 의미의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강완구 서울고등법원장의 친동생으로 알려진 부인 강순이 여사와 모교를 방문한 최 동문에게 나 교장측은 “모교에 준 최강 장학금 덕분에 관내의 초교졸업생들이 김제중 입학을 선호하게 되었다”면서, “철강맨 34년의 개인역사보다 김제의 모교를 사랑하는 인간적인 고뇌가 더 아름답다”고 지평선쌀과 함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강연에는 이보일(2회) 김중 총동문회장 및 박병완(관음당한약방), 송승영(김제검도협회장) 등 12회 동문이 참석해 모교방문의 의미를 더해 주었고, 이보일 회장이 제공한 저녁의 환영행사에는 강인배(전 원예조합장)동창 등 다수의 김중동문들이 참석해 최 동문을 격려해 주었다.

△최광웅 경영에세이 <삶의 지평선을 바라보며 designtimesp=1426>-모아드림 출판사 200쪽, 정가9800원


오병환 기자 obh@gjtimes.co.kr

오병환 기자  obh@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병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