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한 상황에 처한 민간인이 소방서 상황실 근무자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침착한 응급조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해내 화재가 되고 있다.

지난 설연휴 마지막날인 1월30일 오전 09:57분경 난봉동의 조아무개씨가 아침식사 도중 기도가 폐쇄되어, 질식으로 인해 사지가 뻣뻣해지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보호자 김아무개씨가 재빨리 119에 전화했고, 구급차를 기다릴 만한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당시 김제소방서 상황실 근무자로부터 전화를 통해 '하임리법(복부밀치기)' 응급조치 요령을 순서대로 지도받아 처치하던 중, 조씨는 다시 호홉을 시작하게 되었고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당시에는 이미 회복을 되찾은 상태였다.

구급대원은 환자에게 안정을 취하게 하고, 신속히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이번의 경우처럼 아무리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상황에 대처하고 주위 전문가나 유경험자의 지시에 따라 행동한다면 귀중한 인명이나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다는 중요한 교훈을 남겼다.

오해식 시민기자 soso13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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