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하수가 수질오염의 주범-



총사업비 428억원을 투자한 하수종말처리장이 지난 해 7월 준공됨에 따라 관내 발생되는 2만여톤의 1일 하수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하수장이 정상가동됨에 따라 기준치보다 양호한 수질을 신평천에 방류함으로서 동진강 수질개선에 기여하게 됐다.



시는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하수종말처리장을 연중 개방하여 학생 450명, 주부 31명, 공무원 101명 등 총 1003명이 견학했다.



또한 올해 3월부터는 내방객들에게 하수처리과정 및 원리설명과 홍보 비디오상영, 시설현장 안내, 환경홍보물 배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생활하수가 수질오염의 주범인만큼 수질보전을 위해 물 아껴쓰기, 하천 및 하수구에 불법 쓰레기 투기 안하기, 합성세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억제해 주길 당부했다.



김태영 기자 kimty@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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