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현 섭 김제족구연합회장

  지난 8월24일 우리고장의 향토사단인 제35보병사단에서 열렸던 '2008 민·군생활체육 어울림마당 전라북도족구대회'에서는 전북 각 시군에서 선발된 대표팀들과 군인 동호인팀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매경기 마다 치열한 열전을 거듭하며, 날로 발전해 가는 족구인들의 기량을 한껏 느낄수 있었으며, 그러기에 더욱 치열한 경쟁속에 긴장감 있는 경기가 계속 되었다.
  매경기 놀라운 기량을 선보이며 결승까지 진출한 김제연합팀은 결승전에서 남원연합팀을 만나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마침내 종합우승을 차지하였고, 오는 10월19일~20일에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을 따내는 영광을 안았다.

  김제시족구연합회장으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느끼는 하루였으며, 지역내 300여명의 족구동호인들에게 더욱 열심히 봉사·헌신해야 겠다는 각오를 다시금 다지게 됐다.

  이제 얼마후에는 이고장을 대표하는 지평선축제가 열린다. 또 축제의 열기를 이어 김제에서는 처음으로 '김제시장기 전국초청 족구대회'가 오는 10월11일~12일에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120개팀, 1500여명의 족구인들이 우리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족구경기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기량으로 뜨거운 열전을 펼치게 된다.

  대회 개최를 통해 전국에서 몰려드는 족구동호인들에게 우리시를 홍보하고 우리지역의 넉넉한 인심을 선보일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을 확신하며, 족구연합회장으로서 치밀한 계획과 준비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낼 수 있도록 김제시민과 동호인들에게 약속드리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내 족구종목의 발전과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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