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여송

 유여송부회장은 한양공고를 진학 이후 줄 곧 서울생활을 하면서 자신감이 넘치고 생소한 생활에 빨리 적응해 가는 곳마다 리더쉽과 강한 추진력을 보여왔다. 

 서울 명동 지하경제의 중심인 사금융업(라이프주택, 공영토건, 정유개발, 고려개발 회사 자금조성 기여함)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유여송부회장은 짧은 시간에 많은 부를 축척인 탓으로 많은 고향사람들이 찾아와 고향에 대한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으며 고향사람들이 상경하면 서울 적응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해 왔다.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 친분관계를 형성하여 인적스펙스렘이 다양한 유여송부회장은 1994년 (주)두리건설(강남구 논현동 소재)을 설립, 건실한 재무구조로 경영을 하고 있으며, 삼성건설, 효성건설, 신성건설 등 대기업의 모델하우스 전문업체로 매출이 신장되면서 굴지의 건설회사들로부터 대단한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대기업의 협력업체 시행사로 고급빌라, 펜션(경기도 일원) 각종 노하우를 경험하고 있으며, 서울 인근(경기권)에 친환경 택지를 개발하여 노년층을 겨냥하고 고급전원주택을 지어 가까운 지인들에게 공급할 꿈을 갖고 이를 추진 중이다.

  재경만경중고 동문회 사무국장(12년간), 재경진봉초 40회 동문회 창립멤버로 지금까지 활성화된 동문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재경김제향우회 부회장으로 행사 때마다 김제가요제 진행을 맡아 손색없는 입담으로 고향사람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나눌 수 있도록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도 했다.

 존경하는 인물로는 고향 선배인 강완구 변호사(전 서울고등법원장)를 꼽으면서 "삶의 철학이나 고향 후배를 아끼는 마음, 평소 과묵하면서 온화하고 실천자이며 어려울 때 많은 충언을 해주시고 인생철학을 알려주는 강직한 선배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고, 궁극적으로 '인류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삼성그룹의 경영철학을 예로 들면서 뿌리 깊은 나무는 쉬 넘어가지 않고 어려움도 극복하며 성장한다고 강조한다.

 재경김제향우회 발전을 위한 한마디 고언도 남겼다. "우리 향우회가 발전하려면 젊고 활기찬 임원구성이 필요하며 40-50대의 훌륭한 향우들을 영입하여 살아 움직이는 기동력으로 봉사와 헌신적인 노력이 존재할 때 전국 제일의 향우회로써 면모를 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고향의 특화 농산물을 이벤트성 판매가 아닌, 각 읍면동 향우회장들을 중심으로 향우인들이 관심을 갖고 정기적인 판로 시스템을 구축하여 애호해 줄 때 재향과 재경과의 끈끈한 정이 생겨 향우회 발전의 촉진제 역할을 한다"며 "경은천 시의회의장이 추구하는 견해도 소비자에 구미에 맞는 농산물을 만들어야 된다고 강조하는 터라 다함께 노력해 우리 고향 농산물이 우리 향우인 모두에게 하루 빨리 공급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본 기자가 찾은 시간에도 유여송부회장은 각종모임을 주선하기 위해 여러가지 계획에 몰입하고 있었으며 그가 존재하는 한 그가 소속된 각종 모임은 분명 활기를 띄고 이 사회에 많은 족적을 남기는 보람을 가질 것으로 생각됐다. 

 유여송부회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강승민여사와 1남 1녀(영준, 연주)를 두고 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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