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원과 대학의 전문인력, 연구시설 및 기술정보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기술적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하고, 대학생의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취업의 기회를 마련하여 중소기업체에 고급인력을 제공하기 위한 중소기업청의 기술지도대학으로 관내의 벽성대(학장 류충렬)가 선정됐다.
기술지도대학 지원사업이란 정부·대학·중소기업간 삼각협력에 의한 중소기업 현장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 지원능력의 열의가 있는 대학을 중소기업청에서 지정하게 돼있다.
기술지도 대상업체는 도내에 소재해 있는 중소기업으로서 고유기술(기계·전기·전자·화공·금속), 생산기반기술(열처리·도금 및 표면처리·주·단조·염색·용접·금형), 산업디자인(제품·시각·포장 등), 정보화, 자동화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며, 기타 중소기업 제품 및 서비스 향상에 필요한 기술분야를 대상으로 하게되며, 총 지도비의 80%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고, 총 지도비의 20% 약 1일 3만원정도는 지도업체가 부담하게 된다.
이번 지정조인식은 이달중으로 벽성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할 예정이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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