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서삼석·이하 동진지사)가 지난 6월까지 영농규모화사업비 117억2천9백만원(농지매매 83억8600만원·농지임대차 33억4300만원)를 집행하여 본 사업이 100% 조기추진 완료 되었다고 밝혔다.

 동진지사에서는 한미FTA 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농촌환경에서 농업인들이 영농규모화사업을 통한 농지의 집단화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한 농업인들의 의식변화가 함께한 결과로 보고 있으며, 농촌의 고령화 및 부녀화, 또 영농자재의 가격상승 등으로 인해 농촌이 어려움에 빠진 상황을 반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동진지사에서는 영농규모화사업비를 조기집행함에 따라 농업경영을 이양하는 고령은퇴농가의 소득지원으로 생활안정을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경영이양직접지불제에 대해, 농지임대수탁사업을 연계하여, 고령농업인(65세~74세이하)의 농지를 우선 지원하는 경영이양직불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농지은행팀 ☎540-1142)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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