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초교컵스카우트 서울 초청 방문행사가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동안 서울에서 있었다.

 이 행사는 재경금산면향우회 진기호회장이 주관하고 주재남 재경관악향우회부회장 및 이병준 서울북부연맹사무국장협의회장(본지 서울명예기자) 등이 지원한 가운데 스카우트 대원 13명과 학무모, 인솔교사가 함께했다.

 미래의 주역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우리민족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견학을 시작으로 진기호회장이 운영하는 여의도 대청마루 식당에서 환영식을 가졌다. 

  진기회회장은 인사말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열심히 노력해 주고, 컵스카우트 대원답게 스카우트 이념과 목적을 실천하면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도 키워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금산컵스카우트 대원을 대표하여 진계화대원은 "고향 후배들을 위해 컵스카우트 단복도 마련해 주시고 좋은 경험되라고 초청까지 해주신 진기호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나중에 회장님처럼 성장해 고향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들은 대학로 견학과 뮤지컬 '넌센스'공연 관람 및 롯데 민속박물관과 롯데 월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틀간의 행사를 후원하고 기획한 본지 이병준서울명예기자는 "금산초교 뿐만 아니라 우리시의 모든 지역으로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김제 발전을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 발굴이 필요하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야심찬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 금산초교컵스카우트 서울 초청 방문행사에 스카우트 대원 13명과 학무모, 인솔교사가 함께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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