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량면향우회(회장 조일산) 중장기발전협의회가 지난 13일 저녁 7시 서울 중구 정동 브라질식 음식점 이빠네마에서 있었다.

 (주)건일제약·(주)펜미스 김용옥 대표이사의 초대 형식으로 이뤄진 이날 모임에는 최문식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해 문종남 재경향우회사무총장, 조일산 재경부량면향우회장, 정영자 김제여고 총동창회장, 오병현 벽량초교 총동창회장, 정경모 철원경찰서장, 전성동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객원교수, 조시형 국방부 안보정책자문위원, 조숙자 도봉구의회의원 등 20여명이 모여 부량면의 발전을 모색했다.

 이날 모임에서 조일산회장은 "제1회 재경부량면향우회 단합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으로 향우회에 열과 성의가 가지고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들을 초대한 김용옥대표이사는 "부량면을 주도하고 있는 모든 분들과 10만 향우의 수장인 최문식회장님께서 바쁘신 가운데에도 참석하여 좋은 자리가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정영자 회장도 "많은 분들의 노력의 결실로 부량향우회가 더욱 탄탄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활성화 중장기 방안으로 취미별 활동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재경부량면향우회 회장단은 "앞으로 더욱 강한 리더쉽으로 회원 찾기 운동을 전개하고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모임을 위해서는 주제를 가진 모임이 필요하다"고 주문하고 그 방안으로 벽량초교 카페를 통한 온라인 모임을 활성화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다음달 19일(토) 남한산성에서 걷기모임을 갖기로 했다.

▲ 참석자들이 재경부량면향우회 발전을 위한 건배를 하고 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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