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량 벽량초총동창회(회장 오병현)산하기관으로 '벽량산악회'가 창립한데 이어 첫 산행모임이 남한산성에서 있었다.

 우리시 면단위로서 재경에 '죽산지평선산우회'와 '진봉초동문산악회'에 이어 세 번째로 창립된 벽량산악회에서는 벽량초동문회 활성화에 근간을 두고 회원간의 건강증진과 화합의 자리를 자연스럽게 이뤄보자는데 목적을 두고 창립했다.

 지난 19일(토) 오전 11시 조일산 재경부량향우회장, 오병현 동문회장을 비롯해 40여명이 참석한 벽량산악회의 창립대회에서는 초대회장에 박점섭씨, 부회장 허기본씨, 총무에는 유임수씨가 선출됐으며, 조일산향우회장 금일봉에 이어 오병현회장이 벽량산악회 발전기금으로 즉석에서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훈훈한 정이 이어졌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박점섭 회장은 "최선을 다하여 회원들에게 실망이 아닌 신뢰속에서 벽량산악회가 우뚝솟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재경부량향우회, 재경벽량초 활성화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초심을 잊지 않고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부량 '벽량산악회'가 창립한데 이어 첫 산행모임을 남한산성에서 가졌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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