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서삼석·이하 동진지사)에서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광활면 감자식재 농지 30ha에 대한 용수공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진지사에서는 김제를 대표하는 특용작물인 광활 햇감자 재배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매년 영농급수와 물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동절기 가뭄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민들의 소득향상에 이바지 하고있다. 

  이번 급수는 진봉 가실 양·배수장을 가동하여 공급하게 되며, 239세대가 수혜를 보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광활감자는 맛과 품질면에서 전국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키는 동절기 소득작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1필지당 855만원의 고소득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동진지사에서는 동절기 용수공급으로 광활면 일대 감자재배 농가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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