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산지평선산우회원 27명이 무박2일의 월출산 산행을 통해 우의를 다졌다.

 창립 이후 설악산 무박2일과 금강산 산행 등을 통해 친목을 다져온 죽산지평선산우회는 사랑을 실은 월출산 무박2일 산행을 마침으로써 김제시 출향민 산악회로서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산악회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김용석회장은 "올해 계획된 해외원정산행을 여러가지 이유로 실시하지 못해 아쉽지만 장엄한 월출산의 품에 회원들과 함께 안겨 친목을 다질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이 더욱 화합하고 고향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지평선산우회는 5일(토) 불암산 산행에 이어 오는 26일(일) 수락산산행을 끝으로 올해 산행을 마치고, 백이동굴식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송년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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