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개발공사특별위원회>는 열악한 지방재정에 막대한 손실을 가져온 김제개발공사의 행정사무 처리의 문제점을 파악, 해결방안을 강구해 시민의 복리를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3개월간 시와 김제개발공사를 조사하게 된다.
여홍구 의원(광활면)을 위원장으로 간사에 임형규 의원, 위원에는 유두희·이필선·김종성·박종률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선임됐다.
<김제쇼핑센타특별위원회>는 안길보 의원(청하면)을 위원장으로 오인근(간사)·이용현·임철환·김연수·문호용·한재술·최정의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김제쇼핑센타와 관련한 업무전반 및 기존상인의 건축비 할인혜택 등을 조사해 지방재정 손실부분과 문제점에 대한 지적을 통해 대안을 제시할 방침으로 전해진다.
이번 회기동안 심사·의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운영위원회(위원장 최정의) 소관의 <김제시의회위원회조례중개정조례안>으로 지난 2월 26일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신설됨에 따라 상임위원회의 직무와 소관사항을 개정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임형규) 소관으로는 불필요한 수수료 징수를 방지하기 위해 인쇄소 등록신청 및 변경등록신청시 징수했던 수수료를 폐지한 <김제시제증명등수수료징수조례중개정조례안>, '지평선축제추진위원회'를 '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로 개편해 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김제시지평선축제조례중개정조례안>, 임대주택사업자에 대해 종합토지세 감면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김제시세감면조례중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또한 노인복지타운 관련 부지 매입, 용지보건지소 진입도로 부지 매입, 김제쇼핑센터앞 공영주차장 부지 1921㎡ 매입, 구 동진농조·지적공사·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 매각 등을 위한 <2001년도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이 조정을 거쳐 가결됐고, 시금고 선정과 운영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김제시금고지정및운영조례안>은 보완을 위해 유보됐으며, 무인민원발급기 구입을 위한 <김제시수입증지조례중개정조례안>과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징수방법을 규정하기 위한 <김제시제증명등수수료조례중개정조례안>은 개인정보유출의 문제점과 실용가능성 희소등의 이유로 부결됐다.
산업개발위원회(위원장 고성곤) 소관 안건에서는 성산공원 조성사업으로 홍심정 활터를 제외한 부지 5만680㎡를 매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01년도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과 김제온천수의 적절한 보호와 효율적인 개발·이용을 위한 <김제시김제온천수공급에관한급수조례중개정조례안>이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 등 안건심사에서 17명의 위원 중 5~6명의 의원이 불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1차 본회의에는 1명이, 2차 본회의에는 5명의 의원이 불참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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