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찰서 협력 다짐


날로 증가하는 교통사고 및 차량민원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보다 효율적인 교통행정업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시 교통행정과와 경찰서 경비교통과의 상호 업무연찬 및 친선체육대회가 지난달 25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측에서 100여명이 참석, 지난 제2회 전주-군산간 국제마라톤대회 및 벚꽃축제시 교통통제 및 행사장 질서는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이는 두기관의 유기적 업무협의가 뒷받침 되었다고 분석했다.



이 자리에서 남해룡 시 교통행정과장은 "차량의 전면통제에도 불구하고 단한건의 주민 교통불편신고도 접수되지 않았다"면서, "이는 행정의 철저한 대민홍보와 경찰의 탄력적인 교통통제가 이루어낸 결실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주환 교통경비과장은 "두기관이 합동으로 매월 첫째주 화요일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시내전역에서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의 자율적인 교통법규 지키기 의식을 정착시켜 전년대비 교통사고 사망률이 50%가 감소되었다"며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앞으로도 두기관은 종종 이 같은 자리를 갖고 친목도모는 물론 보다 나은 교통행정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서로 상의하고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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