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류 전화주문 하세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주민들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2개월간 각종 제증명을 전화로 접수받아 마을 출장시 배달하는 '민원배달제'가 시행되고 있다.



모내기와 보리베기 등 일손이 모자라는 농사철에 관내 700여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직접 출장으로 민원서류를 접수, 또는 전화 한 통화면 모든 서류가 배달된다.



시 종합민원처리과 관계자는 "농번기 민원배달제를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마을별 담당공무원에게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 등 특단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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