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여고 정영자총동문회장 부군

오송 김용옥 건일제약 창업주 선종

김제여고 정영자 총동문회장의 부군 오송 김용옥 회장(향년 76세)이 지난 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 김용옥 회장은 광주 출생으로 광주서중, 광주고, 중앙대 약학대학, 고려대 경영대학원 졸업했으며 중앙대에서 명예약학박사 1호로 수여받았으며 정영자회장과의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건일제약(주), (주)펜믹스, 오송팜(주)의 창업주로 1951년 창업이래 반세기 동안 국민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생명과학기업이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이라는 적지 않은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 제약 산업의 세계화와 우수의약품 개발이라는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노력했다.

  지난 7일 오전 9시 천주교 혜화동성당에서 치러진 장례미사에는 재경향우회 최문식회장과 재경관악향우회 주재남회장, 재경부량면 조일산회장, 문종남사무총장을 비롯한 재경김제향우회 임원들과 가족, 친지 등 많은 조문객들이 함께 고인을 애도했으며,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산 12-1 소화묘원에서 영면에 들어갔다.

▲ 고 김용옥 회장의 장례미사가 천주교 혜화동성당에서 있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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