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량산악회 회원들이 창립1주년을 맞아 광교산 산행을 가졌다.

 이번 산행에는 재경에서 벽량초등학교 대선배인 12회 주재남 재경관악김제향우회장과 13회 이영수 감사, 재경부량면향우회 조일산회장, 재향에서 부량면 번영회장과 부량지역 산악회 최영규조장을 비롯한 동문들의 참여로 더욱 돈독한 모임이 되었다. 

 특히 벽량초교 오병현 총동창회장의 따뜻한 배려로 광교산기슭에 자리한 농장에서 특별히 고향에서 주문배달하여 온 오리고기와 돼지고기 구이 및 요리를 제공하여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줌으로 함께한 동문 모두가 맛있는 음식과 술을 곁들인 화기애애한 정겨운 마당이 되었다.

 지난해 9월 17일 남한산성에서 발대식을 가졌던 벽량산악회는 지난 1년간 정기모임으로 서울근교 산을 돌며 동문과의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만들어 왔다.

 벽량산악회는 부량면 모교를 중심으로 한 고향 선후배들의 건강과 상호간 유대관계의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졸업을 같이한 회별 기수들의 모임과 더불어 마을단위의 동네별 모임이 같이하는 자리를 만들고 각 분야의 직업과 하는 일등을 공개하고 ,각자 가정생활의 이해로 동문간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협력하는 선후배가 될 수 있다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벽량산악회의 다음달 지평선축제에 참석해 모교에서 조촐한 축하행사를 갖고 명금산 소풍과 같은 추억을 경험하고 지역동문과의 해후를 통해 화합을 다질 계획이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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