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광활초등학교(회장 조형두) 송년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이형철교장, 최규성국회의원, 신광식조합장, 김금갑총동문회장과 역대회장 및 동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형철 교장은 "송년 모임을 갖고 있는 이 시간에도 동문들의 지원으로 광활 어린이들이 무주리조트에서 스키체험활동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으며 광활쌀 5kg 200포를 선물로 준비해 참석한 신광식 조합장 또한 "앞으로도 꾸준히 우수농산물을 재배하여 경쟁력을 갖춘 광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재 선출된 조형두 회장은 수락연설에서 "만장일치로 성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는 말로 선출소감을 밝히는 한편 전 미국 대통령인 존에프케네디의 '조국에서 무엇을 해 줄 것을 기대하지 말고 내가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국민이 되라'는 말을 인용한 비유로 광활인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교통방송 MC를 맡고 있는 김재남동문의 사회로 리별 노래자랑등 다양한 메뉴와 함께 진행된 행사는 참석자 모두에게 잠시나마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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