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진봉초교 동문회(회장 김재섭) 2011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18일(금) 저녁7시 신촌역주변 서강고기촌(진봉초 45회 소영철운영)에서 있었다.

  류관수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상임고문에 이영진동문(30회), 수석부회장에 전석권동문(38회)을 선출해 임원진을 충원했다.

  취임 2년을 맞은 김재섭회장은 "재경진봉초등학교동문회 활성화를 위해선 임원충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내년에는 조직의 재정비로 대외적인 과시보다는 동문들이 찾았을 때 살아 숨쉬는 동문회, 정감이 넘치는 동문회로 내실을 기하는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진봉초42회 유규영동창회장은 "동문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인적스펙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으며, 43회 김영옥동창회장은 "김재섭회장이 추진하는 일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와주고 임원진을 신뢰하며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보자"고 독려했다.

  이영진상임고문은 "어려웠던 초창기에는 조직 강화에 어려움이 있어 좀 나은 선배들을 찾아 기금조성에 앞장서달라는 주문으로 기금 조성했다"는 사례를 들어 동창회 운영방향을 이야기했다.

  회비납부건에 난상토론으로 회장과 수석부회장,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일정금액 회비납부는 임원의 의무라고 결정하고 앞으로 일정금액을 납부토록 했다.

  이외에도 진봉초장학기금을 위한 바자회 추진, 진봉초졸업생 만찬, 보리축제 참가, 재경진봉초 동문회 현판식, 재경김제향우회송년의 밤 참가 등에 대한 의결로 정기총회를 마무리했다.

▲ 재경진봉초등학교 정기총회에서 김재섭회장이 2012년 활동계획을 말하고 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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