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관악김제향우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화) 신림동 런던웨딩홀에서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 재경부량면 조일산 회장, 관악을구 김희철 국회의원, 유종필 관악구청장 등 많은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재경관악김제향우회 정진근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주재남회장은 "재임하는 2년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배려, 격려해 주신 따뜻한 사랑에 경의와 마음속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덕망과 열정이 가득한 김종원 취임회장과 향우여러분의 가정의 하시는 사업 일터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원회장은 취임사에서 "고향 김제를 사랑하고 관악김제향우회를 결성해 주신 송현근, 노근택, 이봉구, 이임하는 주재남 전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향우회는 먼저 향우들끼리 화합하고 단결해 앞에서 끌어주고 밀어주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은 재경관악김제향우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면서 "김제향우회 발전에 많은 기여와 공헌을 해 주신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참석하신 모든 향우들의 건강과 안녕 그리고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만사형통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초청가수로는 부량면 출신 가수 혜미씨가 출연해 향우인들과 함께 어울려 고향의 향수를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 재경관악김제향우회 내빈으로 참석한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함께 이취임식에서 축하케익커팅을 하고 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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